불법 휴대전화 감시 앱 운영자 징역 7년 확정 — 통화 도청·위치 추적, 구매자도 처벌받을까? “바람난 남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” “상대방이 모르게 위치와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” 인터넷에서 이런 문구를 내세우며 판매된 휴대전화 감시 앱이 실제 범죄에 이용됐습니다.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몰래 앱을 설치하면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, 위치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었고, 감시 대상자는 자신의 휴대전화가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채기 어려웠습니다. 그런데 이 앱을 판매하고 운영한 업체의 실운영자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. 자격정지 5년과 추징금 약 19억 7,406만 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. 더 주목할 부분은 운영자가 직접 피해자의 통화를 녹음..